2018년 2월의 면세

favorite moment


 고디바 GODIVA Milk Chocolate Peals, Peals Trio Pack, Dark Chocolate Pretzels, Milk Chocolate Pretzels

 고디바 프레츨이랑 초콜릿 알맹이들. 선물용으로 구입. 개인적으로 펄이든 프레츨이든 밀크보다 다크 초코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크의 찐한 맛이 좋아! 더 사고 싶었는데 재고 부족으로 못삼ㅠ3ㅠ 그리고 선물 돌리고 나니까 내꺼는 하나밖에 안남았다능...😢


 도이 DOIY - 아쿠아 화이트 열쇠고리 자동차 키링, 열쇠고리 펜 골드, 아쿠아 골드 열쇠고리 자동차 키링

 면세점 구경하다가 사게 된 열쇠고리. 집에 들어올 때 카드 찍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예쁜 키링을 보면 하나씩 사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열쇠모양 아이템들. 왼쪽 젤 위에 있는 열쇠고리 모양은 펜이 달려있다! 여행용으로 좋을 것 같아 구매했으나, 돌아올 때 세관신고 쓰면서 사용해보니 펜이 너무 작아서 글씨를 쓰기가 힘들더라. 저 아이는 장식용으로 끝날 듯. 나머지 2개는 삼각형 모양의 플라스틱 통 안에 골드/실버 글리터가 들어있고, 뒤에 배경화면으로는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열쇠고리. 요게 참 예쁘다.


 에이지투웨니스 AGE20'S - 에센스커버팩트 듀오세트 화이트

 홈쇼핑에서 산 것 보다 면세점에 파는게 더 좋은 것 같은 느낌...!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동생꺼. (케이스1+리필2)*2 듀오라 총 2셋트. 


 브라운 BRAUN - 세정액 CCR2

 면세점에서 워낙 저렴하다보니 나갈 때 마다 하나씩 사서 주변 남자들에게 던져준다. 아빠, 오빠, 남동생... 


 크리니크 CLINIQUE - 프레시 프레스드 7-데이 시스템 위드 퓨어 비타민 C

 계속 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사봄. 여러개 든 건줄 알고 샀는데 1개 들어있어서 망함ㅋㅋㅋ 7일용이엇서... ㅠXㅠ 써본 후기는 딱 크리니크 제품 같은 느낌이다. 사용하자마자 피부 표면이 맨들맨들해지고,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 크리니크 제품은 참 신기함. 어떤 제품을 써도 이 느낌이야. 세럼1, 가루 클렌저 7개가 들어있다. 


 마이크로셀 MICROCELL - 핸드리프팅세럼 (콜라겐 에센스)

 내 삶과 함께하는 습진. 내게 필수 아이템. 이 쪼매난 게 도대체 얼마야~ 몇 번 꾹 눌러 쓰고 나면 끝임ㅠㅠ 통이 세럼 담기에 좋아서 공병은 여행용 세럼통이 된다. 하지만 이거 한번 발라주고 나면 속부터 차오르는 느낌이 난다. 


 마티덤 MARTIDERM - 프로테오글리카노스 30 앰플 

 건성용이 있는지 모르고, 친구가 써보라고 줬던 버젼(?)으로 샀는데 녹색 건성용은 액체 세럼 같은 느낌이고, 노란색 버젼(복합성/건성)은 유분기 있는 느낌의 질감이다. 노란색은 불투명한 흰색임. 여행용으로 들고다니면서 쓰려고 샀는데 너무 많이 산 느낌이군. 개인적으로 건성용 녹색보다 노락색이 더 잘 맞는 것 같음.


 케이트앤켈리 KATENKELLY - Bebe Triangle Earrings DUO set

 악세사리는 참 안하는데, 은근히 꾸준히 산다. 콜렉터답다. ^*^


 톰 포드 뷰티 TOM FORD BEAUTY - 아이 컬러 쿼드

 구냥 톰포드는 사랑이니까 사봄. 예쁘고, 발색도 잘 되지만 이게 30% 할인을 받아도 5만원이라니...! 케이스가 고급지고, 얘를 넣는 파우치까지 있다. 케이스에 지문이 심하게 묻어나서 꺼내볼 때 마다 마음이 아푸다. 그리고 내게 잘 안맞는 색감이라 실패. 역시 쉐도우는 사는거 아니야. 있는거나 잘 쓰자. 


 이솝 Aesop -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Elemental facial barrier cream

 내가 출국하기 전에 들어와줘서 고마운 파슬리 씨드 세럼. 면세에서 이솝 제품 사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대체용으로 크리니크 비타민이랑 마티텀 세럼, 네이처 리퍼블릭 앰플이랑 세럼 등 다 써보고 있는데 파슬리 씨드만큼 피부가 쫀득쫀득해지는 느낌의 세럼이 없다. 이솝은 눈에 띄게 피부가 좋아지지도 않고 사용하면서도 꺅 너무 좋아 >_<! 싶지도 않은데 마침 이솝이 다 떨어져 다른 화장품을 써보면 그 진가가 느껴진다. 쓰다가 안쓰면 그립고, 피부가 뭔가 안 좋은 그런 느낌이다. 그렇다고 이솝을 쓴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님. 하지만 힐링되는 향과 예쁜 병 때문에 계속 쓰고 싶다.....


+ 인천공항에서 덤으로 산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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