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디즈니랜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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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oween Time at the Disneyland Resort Is Here!  9월 LA에 가게 되었고, 마침 디즈니는 할로윈 대잔치 중이었다. (맹세코 디즈니가 주가 아니었음!) 그리고 메인 사진은 할로윈과 1도 관련없는 슬리핑 뷰티 캐슬♥ 메인은 역시 캐슬이어야 함! 


 디즈니랜드 애너하임, 슬리핑뷰티 캐슬

 할로윈이라고 뭐 대단한거 하겠어, 그것이 그것이겠지 했지만 먼저, 입구에서부터 호박으로 장식된 캐릭터들이 맞아주며 메인스트릿까지 호박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두번째로 할로윈 시즌 구즈가 발매 되었다. 미국 갬성+들고오지 못할 것들이라 마음을 접고 패스했으나 귀여운 인형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결국 하나 집어왔다. (유령 미키마우스 인형) 세번째로 불꽃놀이+레이저쇼가 할로윈에 맞춰 할로윈 스크림즈 Halloween Screams로 변경됐다. 주로 빌런들이 나왔고, 성 위로 날아다니는 제로가 너무 귀여워서 넋을 놓고 봤다. 빌런 캐릭터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할로윈에 ㄱㄱ! 네번째로 할로윈에 맞춰 헌티드 맨션 Haunted Mansion Holiday이 새단장했다. 디즈니랜드 시즌 이벤트이고,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는 또 다르다. 아래 이벤트 페이지 참고!

☑︎ Happy Hauntings in Both Parks – September 6 to October 31, 2019 │ disneyland.disney.go.com/events-tours/halloween-time-at-the-disneyland-resort/


할로윈 데일! 귀여워❣️

사진을 너무 대충 찍어서 올리기 민망하지만ㅋㅋㅋ

입구에서는 구름이 많아 흐리더니 다행이 점점 날이 개었다. 여기저기 디즈니 캐릭터 모양이거나 조각된 호박들이 잔뜩!

 2017년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헤어밴드, 모자, 뱃지 등의 구즈는 대체로 비슷했으나, 겨울왕국 새로운 콜렉션이 나왔고(민트+반짝이 조합), 스타워즈 섹션이 새로 오픈하면서 스타워즈 관련 구즈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 폭탄 모양 콜라나 스프라이트, 보라색 음료수라든가 하는! (옛날 스타워즈만 보고 요새 스타워즈는 안봐서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매니아들과 얘기했을 때 어떻게 이걸 모르냐며ㅋㅋㅋ) 내 맘대로 조립할 수 있는 축구공처럼 생긴 로봇친구ㅋㅋㅋ 커스텀하는 샵도 있었다. 상점이 엄청 컸고, 부품을 하나 하나 다 고를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는데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는 가을 시즌에 가야한다. 날씨가 샌디에고 같았다. 따듯하면서도 시원해서 구경하기에, 줄서기에 최고였다. 하나도 안더웠어. 그리고 방문객이 여름에 비해 훨씬 적었다. 쾌적하게 모든 놀이기구를 하루에 다 타고 나왔다. 나이쑤! 맞다, 크지는 않지만 코코 섹션도 생겼다. 내 사랑 코코~☺️ 사실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건 코코 퍼레이드였는데 이건 못봤다ㅠㅠ


이번에 사진을 왤케 대충 찍은걸까

 어느 테마파크를 가야하고, 어느 호텔에서 자야하는지는 지난번 포스팅에 적어놨으니 이번 여행에 대해 기록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방문때 다시 블로그를 뒤져야 한다. 인간의 기억력! ㅠ3ㅜ




티켓

 이번에도 티켓은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맥스패스 MaxPass로 업그레이드 했다. ($20/ticket/per day)


맥스패스 MaxPass? 

→ 디즈니랜드 앱을 사용하여 디즈니랜드 입장, 패스트패스 신청/취소, 포토패스 이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티켓


 핸드폰에 디즈니랜드 어플을 다운받고 로그인하면 모바일 티켓이 뜬다. 모바일 티켓으로 입구에서 실물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패스트패스 키오스크까지 가지 않아도 어플 내에서 패스트패스 신청/취소가 가능하며, 놀이기구를 타면서 찍힌 사진이나 사진사가 찍어주는 사진이 어플에 자동으로 뜨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사람이 찍어주는 사진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2017년에 방문했을 땐 없었던것 같은데 새로 생긴건가보다. 돈을 주고 또 편리함을 사게 해주는 그런...! 자본주의적 티켓...! 지난번에도 썼지만 3일권부터는 매직 모닝 Magic Morning │ 일찍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참고. 패스트패스 FASTPASS 서비스?

→ 인기많은 놀이기구나 엔터테인먼트 (퍼레이드, 레이저쇼 등의 공연)를 일반 줄에 비해 덜 기다리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 놀이기구 이용 가능

디즈니랜드 : Autopia,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Buzz Lightyear Astro Blasters, Fantasmic!, Haunted Mansion, Haunted Mansion Holiday, Indiana Jones Adventure, "it's a small world", "it's a small world Holiday", Roger Rabbit's Car Toon Spin, Space Mountain, Splash Mountain, Star Tours - The adventures Continue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 Goofy's Sky School, Grizzly River Run, Guardians of Galaxy - Mission : BREAKOUT!, Guardians of Galaxy - Monsters After Dark, Incredicoaster, Monsters, Inc. Mike & Sulley to the Rescue!, Radiator Springs Racers, Soarin' Around the World, Toy Story Midway Mania!, World of Color




숙소

써야하는데 기억이 안난다 슬슬




Star Wars: Galaxy's Edge Live Your Star Wars Adventure in a Galaxy Far, Far Away

☑︎ Star Wars: Galaxy's Edgeㅣdisneyland.disney.go.com/destinations/disneyland/star-wars-galaxys-edge/


이번 방문은 일정 중에 디즈니를 부탁부탁해서 하루 넣은거라서ㅠㅠ 한군데만 갈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를 가느냐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가느냐 며칠을 고민하다가 디즈니랜드로 최종 선택하게 된 이유는 스타워즈 때문이었다. 마침 스타워즈 섹션이 새로 오픈을 했기 때문이다. 스타워즈는 모든 편을 다 챙겨보지도 않았고,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도 아니지만 디즈니월드에 아바타가 너무 잘 해놓은 것을 사진으로 봤기 때문에 호기심이 엄청 컸다. 다녀와본 감상은 스타워즈 팬이라면 여기 살고 싶을 것 같다. 너무 잘 만들어 놓은 듯. ㅠㅠ 근데 또 내가 팬이 아니라 디테일을 잘 몰라서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다. 내가 봤을 땐 영화 세트장처럼 너무 잘 지었다. 중간 중간 스톰트루퍼, 스토미들이 돌아다니면서 말도 걸어준다. 우리 일행은 고프로로 영상을 찍었는데 눈에 띄니까 와서 액션을 너무 잘해줘서 재밌었어... 하지만 내 영어 실력 어쩔ㅋㅋㅋ 공부해야지.


 그리고 밀레니엄 팔콘도 너무 재밌음ㅋㅋㅋㅋ 우주선을 조종하는 어트랙션인데 이건 같이 타는 사람들과도 합이 잘 맞아야 재밌을 것 같긴 하지만 대체로 미국인들은 리액션이 많으니까ㅋㅋㅋ 재밌을거야... 내가 탈 땐 맨 앞에 우주선 조종하는 분들이 노부부였는데 너무 재밌었음. 놀이기구를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되면 캐스트가 각자 역할을 준다. 파일럿, 엔지니어, 사수. 나는 gunner 여서 계속 총만 쐈기 때문에 즐거웠던 것 같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씬나써. 다다다다다다다닥! (게임방에서 아따맘마? 게임하듯이 동그란 버튼만 잘 눌러주면 된다)


나는야 총잽이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니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업데이트가 되어있네. 나 갈때는 이렇게 상세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맨날 포스팅 제목만 써놓고 본문은 반년~일년 지나서 슬슬 추가하는 게으른 사람...) 특히 어트랙션이 하나 더 보여서 찾아보니 나 갈때는 없었구나. 동영상 눌러보니까 이것도 재밌어 보인다. 


The attraction was originally planned to open with Galaxy's Edge on opening day, but on March 7, 2019, it was announced that it would open later than the rest of Galaxy's Edge for "phase two".[9] On July 11, 2019, the opening dates for Rise of the Resistance were revealed with Disney's Hollywood Studios' version opening first on December 5, 2019, followed by Disneyland's version opening on January 17, 2020.[10]


위키피디아 사랑해요.

 아래는 앞에서도 말했던 로봇 커스터마이즈 하는 샵 소개 페이지. 여기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도 찍어왔는데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린 것 같아 패스... 내 포스팅 중에 이렇게 사진 많이 올린거 처음인듯ㅋㅋㅋㅋㅋㅋ

☑︎ Droid Depotdisneyland.disney.go.com/shops/disneyland/droid-depot/




 Haunted Mansion

 

할로윈 맞아 묘자리 소개중인(?) 잭 오빠와 샐리 언냐도 만났다. 집을 아주 예쁘게 꾸며놨는데 사진 올리기가 귀찮아서 주인공만 우선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집 사진도 올려야지.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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