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유투브를 보다가 북커버를 맞췄다고 보여주는데 레이스가 너무 이뿐고얏!? 맞춤이라 그래서 팔거라는 생각은 몬해따. 그러다 우연히 아비에 무아에서 판매중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구매해?말? 하다가 후기를 찾아보는데 후기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사진으론 안이뿐고야.. 얼만지 궁금하니까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 보다가 북커버 말고 하트 키 체인 키링에 반해버림. 하지만 품절이었다. 인스타로 문의하니 매장엔 재고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봤는데 마침 우리동네에 있쟈나?! 구경하러 감! 고고! 참고로 매장 구매는 5% 할인이 된다. 너무 좋쟈나♥
<그래서 나의 지름 요약>

그래서 나의 구매내역



난 하트 키 체인 키링 보러 갔는데 북커버 실물을 보고 사랑에 빠져버림.. 원단이 정말 예쁘다 영롱해.. 65,000원인줄 알았는데 68,000원이었네ㅋㅋㅋㅋㅋㅋㅋ 68,000원의 값어치가 있능가? 가공이 많이 들어가는 북커버들이 3만원 후반~4만원대니까 가격 무엇? 할 정도는 아닌듯.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이런 원단의 북커버는 잘 없기 때문에! 특히 가름끈이 너무 영롱 그 자체야.. 내가 보라색을 좋아하지 않는데 보라색 가름끈이 미치게 이뿜. 겉 원단은 탄탄한 편이고, 책 고정하는 원단이 좀 흐물흐물해서 걱정했는데 쉽게 망가지거나 구멍나거나 할 것 같진 않다. 하드커버 책 끼어본 결과 그랬다. 원단이 러블리 한데 색이 검정이라 그릉가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임.
단점은 크기가 고정이라 모든 책을 커버할 순 없다. 괜차나 나는 맥시멀리스트라 큰 책은 다른 북커버를 쓰면 됨...

원래 나의 방문 목적인 하트 키 체인 키링. 각인이나 모양새가 완전 뚜렷한 스타일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실물이 아쉬웠다. 근데 가격이 안사기 아쉬운데다 가방에 요새 이런 재질의 키링을 잔뜩 다는 것에 빠져서 고민이 시작됨. 사실 하트 키 폰 놉이 실물이 넘 예뻐서 하트 폰 놉 대신 하트 키 폰 놉을 사고 하트 키 체인 키링을 사지 마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그냥 지나치기 왠지 아쉬웠어..

하트 폰 놉, 하트 키 폰놉 둘 다 너무 이쁨. 하트 키 체인 키링을 사지 않았다면 하트 키 폰 놉을 샀을텐데 하트 폰 놉에 하트 키 체인 키링을 달았을 때 서로가 다른 모양이었으면 해서(?) 하트 폰 놉으로 구매했당. 둘 다 사기엔 내 폰은 맥세이푸 기능을 포기할 수 없어.. 이건 새로 올 아이패드 미니에 달 것이다! 크크! 그럿타! 나는 아이패드 프로로 아이패드 미니병을 잠시 재워놨지만 a17pro가 나오며 재발해버렷서.. 결국 사버렸어.. 역시 이 병은 사야 낫는다.
근데 포스팅하다 생각해보니 하트 폰 놉 63,000원인데 북커버 68,000원이면 북커버 싼 거 아님? (아닌가..ㅋㅋㅋㅋㅋ)
아무튼 아비에 무아 플레르 북커버 후기가 많이 없어 아쉬운 마음에 오랜만에 남겨본다. 간만에 즐거운 소비였다. (라고 하기엔 어제 아이패드 민희를 위한 많은 것을 삼. 이건 추가로 포스팅할 예정)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