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터넷 쇼핑몰 상품 상세보기를 보다 보면 '감성'을 표현하느라고 정작 제품에 대한 안내는 부실한 곳들이 꽤 눈에 띈다. 가방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옷이 정확하게 어떤 색이고 어떤 무늬인지를 알려주기보다는 감성 위주의 지나치게 보정된 사진이라 어떤 색감인지 모르겠거나 지나치게 모델 위주라 뭘 사는 건지 모르겠는 상품 미리보기 사진이 많다. 도대체 뭘 보고 사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 말이 하고 싶어서 티스토리에 들어왔는데 티스토리 에디터가 변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안생겼었는데!! 깔끔하고 대체로 하얘서 회사에서 마음 놓고 글을 써도 잘 티가 안 날 것 같이 생겼다. 후방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인가ㅋㅋㅋ 이미지 에디터도 신기하게 변했다. 2019년도의 티스토리 변화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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